연탄 사용 취약계층, 고효율 에너지로 전환 지원
정부가 올해 1086억 원을 투입해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구의 고효율 에너지 전환을 지원합니다. 이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다배출 연료인 연탄 사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획예산처, 산업통상부는 3일부터 연탄쿠폰 수급가구의 고효율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및 신청 방법
이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자체별 운영 중인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입니다. 해당 가구는 3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연탄쿠폰 수급가구인 4만 2000가구 중 최대 1만 가구의 난방연료 전환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통해 3일부터 전화로 연탄쿠폰 사용 가구 전체에 전환 의향 및 여건 조사를 시작합니다. 이후 선별된 가구를 순차 방문해 단열 환경 등 주거 여건을 조사하고, 에너지바우처 및 효율개선사업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주요 지원 내용
전환 의향이 있는 가구에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고효율 보일러 교체와 단열공사가 지원됩니다. 또한, 전환을 선택한 가구에게는 연탄쿠폰 금액 수준으로 동절기부터 에너지바우처가 지급됩니다.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 중 냉방지원사업은 오는 27일까지, 난방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습니다. 정부는 냉방 지원 1만 9000가구와 150개 시설, 난방 지원 3만 7000가구와 15개 시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불가피하게 에너지 전환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기존 연탄쿠폰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는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지원하는 것에 더해 저탄소 등 청정에너지까지 접목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여건을 면밀하게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1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나라재정절약간담회에서 연탄생산보조금의 에너지바우처 전환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저탄소 전환과 에너지복지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고객센터(1670-7653)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처 문의]
-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적응과(044-201-6962)
- 기획예산처 산업중소벤처예산과(044-215-7232)
- 산업통상부 석탄산업과(044-203-5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