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4일

정부 출자 없이 민간 주도로 7632억 원 '과학기술혁신펀드' 첫 결성

30초 정책 요약

AI가 핵심을 정리했습니다

  • 1정부 출자 없이 민간이 주도하여 과학기술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과학기술혁신펀드'가 첫 삽을 떼어 총 7632억 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되었습니다.
  • 2이번 펀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4010억 원, 인공지능 1440억 원, 첨단모빌리티 490억 원, 첨단바이오 1076억 원, 양자 616억 원 등 5대 중점 분야에 투자됩니다.
  • 324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제1호 결성식을 열어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으며, 각 펀드는 해당 분야 기업에 30~40% 이상(초과결성액은 15~20% 이상) 투자할 계획입니다.

정부 출자 '0원', 민간 자본만 모아 7632억 원 결성

정부의 예산을 직접 투자하지 않고 민간 자본만으로 우리 기술 기반 기업에 투자하는 새로운 형태의 펀드가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연말까지 운용사를 공모하고 준비해 온 '제1호 과학기술혁신펀드'의 결성 규모가 총 7632억 원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펀드는 약 1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며,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기술사업화 기업에 중점적으로 자금을 공급합니다.

5대 전략 분야별 투자 규모 공개

이번에 결성된 자펀드는 국가 과학기술의 핵심이 되는 5개 분야에 배정되었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 4010억 원으로 가장 많이 편성되었으며, 다음으로 인공지능 1440억 원, 첨단바이오 1076억 원, 양자 616억 원, 첨단모빌리티 490억 원 순입니다. 각 펀드는 목표로 했던 당초 결성액 2559억 원을 훌쩍 넘어선 약 3배 규모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민간 투자자들이 우리 기술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펀드 운용 방식과 기업 지원 계획

이 펀드는 정부가 관리하는 국가R&D(연구개발) 자금을 예치하는 전담 은행이 4년 간 4940억 원 규모의 모펀드(어미 펀드)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 자금을 끌어들여 각 분야의 자펀드(자식 펀드)를 결성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지난해 2월에 과기정통부, 전담 은행, 한국연구재단, 신한자산운용 간의 협약(MOU)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각 자펀드는 자금의 30~40% 이상을 자신이 맡은 중점 분야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펀드 결성액이 목표를 초과한 경우, 그 초과분은 15~20% 이상을 중점 분야에 쏟아야 합니다. 또한 전체 펀드의 60% 이상(초과결성액은 40% 이상)을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속한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합니다.

"과학기술혁신펀드가 성공적으로 결성되어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 지원을 위한 큰 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투자 유인과 기업 지원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과평과정책과(044-202-6928)